코네티컷의 어느 농장, 빌과 마사는 아들과 함께 평화롭게 지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겨울, 빌의 옛 동료 마이크와 토니가 찾아온다. 세 사람은 함께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던 전우였지만, 종국에는 서로 대립하게 되었던 사이다. 그동안 빌은 마사에게 전쟁과 관련해서는 아무런 얘기도 하지 않았던 터라 마사는 어리둥절하기만 한데, 곧 세 사람 사이에 숨겨졌던 이야기들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아들 크리스 카잔이 시나리오를 썼고, 엘리아 카잔이 연출을 맡았다. (2017년 영화의 전당 - 엘리아 카잔 특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