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는 어릴적 야구대회에서 안타를 치지 못해 인생이 실패했다고 믿고 있다. 어느날 우연히 들른 술집의 바텐더가 특별히 제조해 준 칵테일을 마시자 하루아침에 그가 꿈꿔오던 세상으로 변해 있음을 알게된다. 그는 미인의 아내와, 큰집, 고급자동차, 멋진 직장을 가지고 있는 남자로 변해있었고, 심지어는 어렸을 때 홈런도 친 것으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는 원래 사랑하던 아내 엘렌과는 남남이며, 자신이 짜증나는 사장이라는 사실에 경악을 하고는 엘렌을 만나려고 한다. 그런데 바뀐 부인이 이 사실을 알게되고, 래리는 갑자기 혼돈속에 빠지게 된다. 결국 래리는 원래의 인생을 찾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