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산속 정상에 있는 오두막 안에서 프랭클린 비크 박사는 죽은 인간을 소생시키는 실험에 열중하고 있다. 의학을 연구하는 애덤 슈미트가 비크 박사로부터 도움을 요청받고는 이 실험 안으로 휘말려들게 된다. 그리고 과학이라는 이름 아래, 죽음과 부활에 관한 이 실험의 대상이 된다. 그 결말은 어떠한 것일까. 미국 로키 산맥의 눈덮인 산중을 무대로 프랑켄스타인 스타일로 전개되는 이 영화는 호러 장르의 규칙들을 여행해가는 가면서 생명의 가치에 관해 문제를 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