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 않다 』 (No es 는 파르시 의 공동 연출가 마리아노 블라트가 평생 동안 계속해서 이어 쓰고 있는 시로 이 작업 과 정은 그의 일생 동안 지속된다 몇 일 몇 달 몇 년 동안 덧붙여진 이 시의 문구는 어떤 것도 담을 수 있다 이미지들 사람 기억들 풍경 구절들 아이디어 등등 겉으로는 그런 것 같지만 사실은 아닌 것들의 리스트를 담고 있는 에두아르도 윌리 엄스의 영화 파르시 는 공간과 주변 사람들 사이를 끊임없이 배회한다 관객은 마치 복잡한 거리를 걷고 사람들을 만나 며 때론 물 속 세상을 보는 것처럼 느끼고 끊임없는 이미지의 전환을 경험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 경험 자체는 『 그렇지 않다 』 (No es 라는 시의 창작 과정의 일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