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 음악을 듣는 것 외에 뚜렷한 목표나 계획이 없는 조. 이런 그를 못마땅해 하던 여자 친구 베스에게 실연을 당한다. 가슴아파하는 조를 본 친구 에릭과 헝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라이브 롤플레잉 게임장에 조를 데려가 기분 전환할 것을 권유한다. 그곳은 참가자들이 중세 기사, 마법사, 요정 분장을 하고 가짜 검과 무기를 들고 실제 게임의 시나리오대로 게임을 즐기는 장소다. 조는 어느새 전투를 즐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며 친구들과 함께 라이브 롤플레잉 게임을 즐긴다. 한편 마법사 역할의 에릭이 인터넷에서 우연히 구한 마법서로 주문을 외우다가 실수로 진짜 악마 서큐버스를 소환해 버리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