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죽음, 끝나지 않은 소설 “이 페이지를 열겠습니까?” 심리학 전공의 대학생 ‘샤누’는 다급하게 걸려온 사촌 ‘탕징’과의 통화가 끊기자 그녀를 찾아가지만, 이미 싸늘한 시체로 발견된다. ‘샤누’는 의문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 초자연 현상을 연구하는 ‘마밍’을 찾아가고, 두 사람은 ‘탕징’이 죽기 전 써내려 간 인터넷 소설의 내용과 동일한 방법의 살인사건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죽은 ‘탕징’을 대신한 누군가에 의해 계속 업데이트 되는 소설. 절대 벗어날 수 없는 숨막히는 저주가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