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 과정생인 마니는 자신이 자랐던 퀘벡 북부 지역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그녀의 아픈 과거가 다시 떠오른다. 그녀는 지역 커뮤니티에서 자리를 잡으려 자유로운 술 판매를 허용시키기 위한 지역투표 토론에 참여하게 된다. 밀매업자인 로라는 원주민 지역 위원회와 그녀의 남편 레몽의 보호 아래 불법 사업을 한다. 로라는 화재로 인한 딸의 사망에 책임을 물으며 아직도 마니에게 화가 나 있다. 근본적으로 대립하는 두 여성은 곧 지역 커뮤니티를 두 개의 파로 나누며 이들은 독립을 향한 최선의 길을 결정하기 위해 대립한다.